광명소방서, 김동희 소방장·신정환 소방교에 '정복 순금기장' 수여
광명소방서, 김동희 소방장·신정환 소방교에 '정복 순금기장' 수여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7.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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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세이버 인증 5회 이상 소방관 등에게만 수여되는 영예
구급대원 김동희 소방장 하트세이버 6회, 신정환 소방교 5회
지난 9일 광명소방서에서 박정훈 서장이 김동희 소방장(왼쪽)과 신정환 소방교에게 '정복 순금기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지난 9일 광명소방서에서 박정훈 서장이 김동희 소방장(오른쪽)과 신정환 소방교에게 '정복 순금기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하트세이버 이증 5회 이상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김동희 소방장과 신정환 소방교에게 '정복 순금기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광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인 김동희 소방장은 하트세이버 6회, 신정환 소방관은 하트세이버 5회의 인증을 받아 지난 9일 박정훈 서장으로부터 '정복 순금기장'을 수여받았습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데요,

심정지 또는 호흡 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로 명예로운 상입니다.

특히 순금기장은 심정지 환자를 여러 번 소생시킨 대원들의 노고와 사기진작을 위해 5회 단위로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대원에게 수여되는 기장입니다.

박정훈 서장은 "심정지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수상자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업무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