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이웃 위해 밑반찬 만들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이웃 위해 밑반찬 만들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6.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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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신선한 채소로 입맛 돋우는 장아찌 직접 담가
어르신환경봉사대 비롯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 더위에 입맛 잃지 않도록
윤경희 부녀회 회장 "봉사에 함께 해준 회원들에 감사, 어르신들 식사 거르지지 않길 바라"
이영권 동장 "바쁜 생업에도 이웃에 정 베푼 새마을 회원에 감사, 洞차원 주민 건강에 최선"
지난 18일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들을 위해 여름 밑반찬을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18일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들을 위해 여름 밑반찬을 만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4동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이웃들을 위해 여름 밑반찬을 만들었다는 훈훈한 소식입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18일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어르신환경봉사대 대원들과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위한 밑반찬을 만든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번 '사랑의 여름 밑반찬 전달 행사'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끼니 해결을 돕고자 마련됐다고 합니다.

지난 18일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이웃들에게 전달한 여름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새마을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신선한 채소로 입맛을 돋우는 새콤달콤한 장아찌를 직접 담갔습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이른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함께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준비한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항상 어려운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시는 새마을남녀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 차원에서도 여름철 주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