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을 직접 담갔습니다.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9일 이른 시간부터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고추장을 담근 후 용기에 담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 이웃 50세대와 경로당 4곳에 직접 전달했습니다.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9일 고추장을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 50세대와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광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고추장 한통 한통을 직접 전달하며 "좋은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드시고 코로나19는 물론 다가올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행복과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전동진 하안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두 함께 땀 흘려 담근 고추장을 받은 분들이 기뻐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고추장 담가주기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도 진행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진정한 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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