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명로타리클럽, 장애인복지관에 거동불편 어르신 위한 후원금 전달
동광명로타리클럽, 장애인복지관에 거동불편 어르신 위한 후원금 전달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5.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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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서 강성달 클럽 회장, 김수은 관장에 후원금 300만 원 전달
강성달 회장과 회원들 전달식 직후 칠순·팔순 맞은 어르신 가정 직접 찾아 꽃바구니 및 선물 건네
이밖에 지난 5월 12~15일 자조회 회원 63명, 지역 거주 65세 거동 불편 어르신 87명에도 선물
김수은 관장 "매년 잊지 않고 뜻깊은 행사 마련 동광명로타리클럽측에 감사, 코로나19 이겨내길"
지난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이 김수은 관장(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이 김수은 관장(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동광명로타리클럽이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수은 관장(성삼의 베로니카 수녀)과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한 150여 명에게 어버이날 축하 및 만수무강 기원 선물 구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전달식 직후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칠순, 팔순을 맞이한 여섯 명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홍삼제품과 제과세트 그리고 꽃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동광명로타리클럽은 이 외에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동안 65세 이상 체력단련실 자조회 회원 63명과 광명 거주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 87명, 총 150여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이 김수은 관장(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강성달 회장이 65세 이상 체력단련실 자조회 회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클럽 회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사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2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이 김수은 관장(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가운데 강성달 회장이 65세 이상 체력단련실 자조회 회장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클럽 회원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사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선물은 파운드케잌과 녹차카스테라 세트, 마스크 등으로 구성이 됐는데요,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방문 시간을 조율해 선물을 전달했으며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은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가정으로 배달할 예정입니다. 

김수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항상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동광명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발달장애인 훈련생과 근로인이 만든 생산품인 다과세트를 지원할 수 있어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든다. 다과를 드시고 가정 내 답답함과 코로나19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강성달 동광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작년처럼 칠순·팔순·구순 잔치를 할 수는 없었지만, 선물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일에 참여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