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건강가정·다문화센터, 심리 방역 지원 '전화 가족상담' 실시
광명건강가정·다문화센터, 심리 방역 지원 '전화 가족상담'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0.04.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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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4월 5일까지 휴관, 센터 방문 대신 전화로 가족상담 전개
코로나19 예방 및 긍정적인 심리 방역 지원 위해 '전화 가족상담' 기획
센터 내방 상담서비스 재개 대비 방문자 문진표 작성, 체온확인 등 준비
임무자 센터장 "가족상담은 문제있는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인식 버려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모습.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모습.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코로나19 예방 및 긍정적 심리방역 지원에 앞장서는 전화 ⌜가족상담⌟ 실시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센터가 휴관함에 따라 개인 또는 가족관계에 갈등이 있는 광명시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상으로 가족상담을 실시 중에 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센터는 코로나19 예방과 함께 긍정적 심리 방역 지원을 통해 가족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돕고 가족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자 '전화 가족상담'을 기획했는데요,

상담은 ▲개인상담 ▲부부상담 ▲이혼전·후상담 ▲자녀양육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센터는 현재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4월 5일까지 휴관을 한 상태인데요,

센터 내방 상담서비스가 다시 재개될 때를 대비해 손소독제는 기본으로 센터 내방 시 방문자는 문진표를 작성하고 체온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또 상담실에는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긍정적 심리방역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추후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방문을 통한 가족상담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가족상담은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연간 운영이 되는데, 평일의 경우 주간/야간상담이 이뤄지고 주말은 주간상담만 진행됩니다.

가족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은 사전 전화접수(02-6265-1366)를 한 후 센터에 내방해 전문상담사를 만나 주 1회 최대 10회기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무자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가족상담은 문제가 있는 특정한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멈추고, 개인 또는 가족이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광명시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질 높은 가족상담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센터는 가족상담 외에도 가족사랑의 날, 가족봉사단, 육아나눔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다문화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