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성공적 개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5.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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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목요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서 대회 개최
- 유치부 11개팀, 초등부 5개 팀 참가해 경연
- 유치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대상
- 초등부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 대상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대상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왼쪽은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 학생들, 오른쪽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원생들./경기도 제공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소방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지난 9일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등학교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2개 분야 16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11개의 유치부 팀과 5개의 초등부 팀은 열정으로 가득 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준비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대회 결과 유치부에서는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불이야! 불이야!’을 불러 가장 열렬한 응원을 받은 의정부소방서 대표 도도유치원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필요한 화재안전’을 주제로 부른 동요여서 심사위원과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지난 9일 경기도 포천시 반원아트홀에서 '제7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각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위쪽은 초등부, 아래는 유치원부./경기도 제공

초등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훌륭한 퍼포먼스를 펼친 양주소방서 대표 만송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만송초는 ‘모세의 기적’을 완벽히 소화하며 초등학생답지 않은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분야별 대상 수상팀은 올해 9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권선욱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은 "소방 안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분들께 감사합니다.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