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미정)가 지난 29일 하담길(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잇길) 상자 화분에 맥문동 80여 개를 심었습니다.

하담길 마을 정원 가꾸기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입니다.

한 참여자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푸르게 재탄생한 하담길을 보니 보람을 느낍니다. 다 같이 정원을 가꾸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최미정 하안4동 주민자치회장은 “새로 단장한 하담길처럼 주민의 마음도 싱그럽게 피어났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봉사할 방안을 고심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주민이 함께 모여 조성한 마을 정원이 하안4동의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짝 더 이바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민 활동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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