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축제' 개최
광명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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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4.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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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서,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참여
- 탄소중립 실천하는 어린이들 펀(Fun)펀(Fun)한 명랑운동회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가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30개소가 참여했으며 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동 돌봄의 최 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격려하고 “우리가 최고다! 나는 최고다!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를 함께 외치며 아동들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특색있는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걸었으며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 신문지로 만든 모자, 종이박스로 만든 장난감 방패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입장식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 27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어린이들의 FUN-FUN한 명랑운동회’를 주제로 제11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가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2부에서는 홍팀, 청팀으로 나누어 명랑운동회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구를 굴려라 ▲통굴리기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와 함께 빈캔 압축하기, 투명 페트병 라벨 떼기, 종이박스 스티커 떼기, 우유곽 줍기를 이어가는 릴레이에 참여하며 승부보다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는 아동과 선생님들 모두 협동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단체 미션인 대동놀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허선애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탄소중립을 활용한 입장식 퍼포먼스 등을 직접 준비한 만큼 오늘 하루 즐겁고 신나는 하루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아동 돌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구본신 광명시의회 부회장, 임오경 국회의원, 김남희 국회의원 당선자, 시·도의원들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