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명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 추진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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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조건축물 중심 전통사찰... 연등회 행사 시 화기·전기취급으로 화재에 취약
광명소방서 직원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 추진합니다.

큰 일교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봄철 목조건축물 중심의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화재발생 현황에 따르면 사찰화재는 총 30건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추세로 연평균 6건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총 4명으로 사망2명, 부상2명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 50%, 부주의 26.7%, 방화 10%, 원인미상 6.7%의 순으로 전기적요인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중점 안전관리 사항으로 ▲전통사찰 관계자 사전 자체점검 실시 ▲화재안전조사 실시로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방문 화재안전컨설팅 ▲전통사찰 책임간부 1:1 안전 담당제 ▲화재 발생 대비 현지 소방훈련 실시 등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다양한 봉축행사에 따라 화기사용시 화재 및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