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쪽방, 고시원 등 비적정 거처 거주자 적극 지원 중
- 거리 홍보,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하며 사업 적극 홍보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 시의 주거복지 제도를 알리고 대상자를 발굴하고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광명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 가리대 경로당을 방문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소하동 가리대 사거리 일원에서 거리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주거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적정 거처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거지원 정보가 부족하거나 이주 과정을 홀로 감당할 수 없어 주거 상향을 포기하는 대상자들을 지원합니다.
거리 홍보활동에 귀를 기울인 시민은 "직접 거리로 나와 주거 복지사업을 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대상자가 있다면 꼭 알려주겠습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찾은 어르신은 "귀가 잘 안 들려서 전화로 상담이 어렵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와주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성국 광명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철산동과 광명동에서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주거 취약계층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상담과 사례관리, 정보·서비스 제공과 자원 연계, 주거복지 정책사업과 특화사업 추진 등 시민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누구나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로 전화(☎ 02-2680-6003)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이동이 불편한 시민은 거처를 직접 찾아가 상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