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 입선작 61점 선정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1차 심사 결과 발표… 입선작 61점 선정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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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자재단, 1차 온라인 심사 결과 발표
- 73개국 총 1505점 작품 중 21개국 총 61점 선정
-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 통해 주요 수상작 결정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입선작 'Passepartout+Duo'./경기도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출품작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한 결과 21개국 총 61점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작가 1,097명이 참여, 총 1,505점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1차 심사는 한국 및 미주, 유럽, 아시아 등 국내외 전문가 6명이 비공개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됐습니다. 심사 결과 아시아 40점(7개국), 유럽 10점(9개국), 아메리카 10점(4개국), 중동 1점(1개국) 등 총 61점(21개국)이 입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최종 수상작 순위는 오는 7월 2차 작품 실물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8월 중 최종 결과가 공표될 예정입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개막하는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또는 경기도자미술관 누리집(www.gmocca.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현대 도예의 젊은 동향과 세련된 미감을 보여주는 도자 예술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습니다. 이 중 어떤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투게더_몽테뉴의 고양이(TOGETHER_Montaigne’s Cat)'를 주제로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