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道의장,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 참석
염종현 道의장,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 참석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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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부천시청서 열린 행사 참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축하
- 염종현 의장 "사회복지사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 시급성" 강조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가 열린 가운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염종현 의장은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축하를 전하고, 사회복지사의 임금 현실화 등 처우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

염종현 의장은 "얼마 전 15년 차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2024년 대한민국 최저치인 206만 원에도 못 미치는 197만 원이라는 보도를 접하고 씁쓸함을 금하기 어려웠습니다. 심각한 저임금 체계와 열악한 근무 환경, 불안한 고용구조를 개선하지 않고서는 사회복지의 내일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18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이어 "고령화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양극화 또한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기에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표준단일임금제를 도입하기 위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하는 등 처우개선에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염종현 의장은 "이는 김동연 도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시간이 좀 더디게 걸리더라도 꼭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믿어달라는 당부의 뜻을 지사를 대신해 전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존중받으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국회, 기초의회가 손잡고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부천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