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광명시,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15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식사 지원 서비스 4월 15일부터 신청 가능
- 돌봐줄 사람 없어 식사 못 챙기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 연간 최대 150만 원 이내, 1끼 1만 원 내외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5일부터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 지원 분야를 식사 서비스까지 확대합니다.

광명시는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일시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을 시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식사 지원 서비스는 이용자 요구와 상황에 따라 일반식, 환자식 등의 식사를 조리·포장해 가정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수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질환, 부상 수술 등으로 건강이 악화했거나, 식사 지원이 필요한 공백이 발생했을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15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1끼 지원 금액은 1만 원 내외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누구나 돌봄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지원 금액은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합니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전액 지원, 120% 초과 150% 이하는 50% 지원, 150% 초과자는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구구조와 가구 형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빈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