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道교육감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 교감은 학교 기본 지키는 분"
임태희 道교육감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 교감은 학교 기본 지키는 분"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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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 개최, 학교 현장 소통에 힘써
- 林 교육감, 8일(북부)과 9일(남부) 교감지구대표와 소통의 자리 마련
- 2024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학교 지원 방안 모색
- 林 교육감 "무거운 직책 수행하고 계시는 교감선생님 노고에 감사"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임태희 교육감이 발언하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추진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8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한 간담회에는 경기 북부 8개 지역 교감지구대표와 임태희 교육감이 만나 경기교육 정책 전반에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참석하는 교감지구대표는 학교급별(초·중·고), 설립 구분별(공·사립), 성별(남·여)로 균형있게 구성했습니다.

간담회 주제는 '2024년 상반기 경기교육 정책 이해 및 공유', '현장 소통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 등입니다. 

참석한 교감지구대표단은 돌봄과 늘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예산 등 사업비 집행, 학생의 현장 체험학습 지원, 특성화고 활성화 대책 등 더 나은 학교 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4 교육감-교감지구대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경기도교육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고,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가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큰 그림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어 "교육 현장은 학교가 기본인데, 교감선생님은 그 학교의 기본을 제일 지켜주시는 분입니다"라고 강조하며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든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만큼 교감선생님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수 있는 부분을 챙길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그 효과는 결국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4 경기교육은 올해를 학교와 교실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학력향상 교육과정 ▲에듀테크 하이러닝 ▲지역협력 공유학교 ▲학교자율 업무개선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9일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남부 17개 지역 교감 지구대표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