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스 안전 취약계층에 안전장치 무료 보급
광명시, 가스 안전 취약계층에 안전장치 무료 보급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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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대상
-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안전사고 예방
- 4월 12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합니다.

보급하는 안전장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입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입니다.

타이머콕 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가운데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세대입니다. 세대원이 많거나 고령자 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합니다.

신청은 4월 1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됩니다.

광명시는 가스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우선으로 보일러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감지해 알려주는 가스안전장치인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12년부터 가스 안전 취약계층 2,018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저소득층 LED 교체와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냉난방)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