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2022년 8억에 2023년 17억 출연... 경기신보, 작년 437곳 172억여원 특례보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 실적 우수 시(市)에 선정돼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광명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담보 능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광명시는 유례없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2022년 8억 원, 2023년 17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광명시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437개소에 총 172억 9,300만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습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광명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시는 특례 보증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사업, 중소기업 수출·개척지원 사업 등의 판로 지원, 기술닥터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신 광명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