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현장 부담 해소'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 손 맞잡는다
'늘봄학교 현장 부담 해소' 경기도교육청-경기도청, 손 맞잡는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3.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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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와 적극 협력, 공간 부족과 인력 확보 해결 나서
- 지자체 협력 돌봄인 '학교안 다함께 돌봄센터' 등 적극 확대
- 아동돌봄 실무협의 상시 운영 통한 늘봄학교 지원 등 협력 강화
- 道교육청-道, 이달 6~7일 실무협의 통해 협력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도청과 적극 협력해 학교의 부담을 해소하고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합니다. 

이는 강사, 예산, 공간 부족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보완해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약속 실현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늘봄 집중지원교 975교와 희망하는 1학년 학생 누구나 늘봄학교를 이용하도록 초등돌봄교실에 지자체 협력 돌봄인 '학교돌봄터'와 '학교안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확대할 방침입니다. 

학교의 공간 부족과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지자체와 협력하며 모두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과 7일 경기도청과 아동돌봄 실무협의를 갖고 늘봄학교 지원을 위해 협력 지점을 찾아 나갔습니다. 

실무협의에서 ▲실제 돌봄의 수용 및 초과수요 현황 공유와 공동 대응 ▲협력돌봄 시설 확대 및 지자체 돌봄시설의 돌봄 시간 연장 추진 ▲경기도가 운영하는 돌봄 시설 공유 ▲지역별 늘봄, 돌봄 공동지도 제작 ▲아동돌봄 실무협의 상시 운영을 통한 늘봄학교 지원 등 두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실무협의에서 김미성 경기도청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청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학교 안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할 때 설치비, 인건비, 운영비를 지원하는 초1 학교 안심 돌봄을 확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담당관은 "학교 안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독립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돌봄을 운영해 양질의 보육과 교육을 실현하고,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