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의정활동 실적이 우수한 최민 도의원(광명2)을 비롯한 총 32명에게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경순(수원1)·김판수(군포4) 부의장 및 수상 의원,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염종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누구보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의회 가치를 높여온 32명의 여야 의원이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쁩니다. 의원들의 노력은 입법과 정책, 제도 속에 녹아들어 살기 좋은 경기도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원들이 내딛는 의정활동의 모든 걸음은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촉매제가 됩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 대표 선수인 의원들이 열정적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지방의회 존재 가치를 드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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