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6·25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장들을 모시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조촐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행사명은 '6·25전쟁 호국 영웅 위로 행사'. 지난 11월 8일 철산동에 있는 메종드블랑 뷔페에서 열렸는데요, 6·25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는 창어울림의 흥겨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회장의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창근 광명시 6·25참전유공자회장은 "6·25한국전쟁 참전자들을 위해서 위로 행사를 마련해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고 표한 뒤 국가유공자 예우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유공자분과 유가족분들이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더 나은 보상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또 유공자들이 조국애를 통해 헌신한 뜻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무쪼록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면서, 이분들에 대한 광명시의 예우도 지속적으로 이어지실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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