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광명시,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1.30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市, 가칭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 추진... 촘촘한 안전망 형성
- 동(洞) 중심 움직이는 복지관 사업 추진 고립가구 발굴 강화에 기여
-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서 18개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장 등 사전교육
지난 29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장 및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가칭)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 추진에 앞선 사전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의 복지 욕구에 즉시 대응하는 복지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가칭)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주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주민 주도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을 동(洞) 중심으로 조직 개편하고 ‘1동(洞) 1복지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밀착형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광명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돌봄팀장 및 3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이상현 부장의 서울시 선행사례와 우수사례 강의에 이어 민·관 종사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복지관과 협업해 광명시만의 복지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새로운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 동 중심 복지관 조직개편과 사업 운영 매뉴얼 제작 등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명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