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노사 한목소리 '1회용품 제로화' 선언!
경기교통공사 노사 한목소리 '1회용품 제로화' 선언!
  • 피플인광명
  • 승인 2024.01.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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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지난 23일 일회용품 사용금지 대상 공공시설 확대에 公社 동참
- 29일 민경선 사장,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선언
29일 경기교통공사에서 민경선 사장과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사공동 실천을 선언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난 23일 1회용품 사용 금지 대상을 전체 공공시설로 확대한다는 내용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가 동참 의지를 밝혔습니다.

경기교통공사는 29일 민경선 사장,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 및 공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통공사 교육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사공동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선언을 통해 노사양측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지역사회 1회용품 절감 지원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 등 노사합동으로 1회용품 절감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종합대책에 따른 것으로 일회용품 근절 대책 수립과 친환경 경영 비전 확산을 위한 것입니다.

민경선 사장은 "노사합동으로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을 함께하고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삼일 근로자 대표위원은 "1회용품 사용 감축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여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