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 참여 학생들 대상 진행
- 꿈터·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 광명시다함께돌봄센터와 연대
사단법인 좋은친구들(이사장 윤철)은 지난 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문화놀이터에서 삼성장학재단 배움터 지원 사업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제2회 그린 청소년 골든벨을 울려라!!'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속된 청소년 환경 퀴즈 대회로서 꿈터 지역아동센터, 어울마루 지역아동센터,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광명역써밋플레이스)가 함께 연대해 열렸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한해동안 생태와 환경에 대해 학습하고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성장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들도 행사에 함께해 가족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기본으로 함께 참여한 학부모 퀴즈, 모두가 화합하는 레크레이션 타임, 참여한 아동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 하여 탈락자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즐거운 시간이 됐습니다.
으뜸상 골든벨은 꿈터지역아동센터 엄모군이 차지했는데요, 이 학생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자가 됐습니다. 늘 환경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인 많은 임군은 "올해에도 최종 우승자가 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뿌듯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버금상은 다함께돌봄센터 김모양이, 보람상은 꿈터지역아동센터 이모군이 차지했으며 이들 학생들에게는 상장, 상품과 함께 메달도 증정됐습니다.
그린청소년 골든벨 문제 출제자이면서 생태강의를 이끌어 온 박종력 생태강사는 "한 해의 환경생태 수업의 열매를 거두는 골든벨, 사전에 진행 문제를 검토하며 내심 걱정이 앞섰고, 어려운 지식과 용어들이 섞여있습니다. 하나 둘 퀴즈 진행에 거침없는 아이들, 그리고 그 실력에 '올해도 풍년이로세~'라고 노래가 나왔습니다. 함께한 강사로 기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어깨동무로 광명권역 꿈터지역아동센터의 임삼례 센터장은 "2022년에 이어 2년 동안 삼성 배움터 사업에 함께 참여하면서 환경에 대한 실천과 미래세대의 아이들의 지구지킴 활동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단순 수업으로 스쳐 지나칠 수 있는 문제들을 퀴즈라는 행사를 통하여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소하권역 다함께돌봄센터 공향숙 센터장은 "부모님들도 함께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환경에 대한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무자 (사)좋은친구들 사무총장은 "광명시 권역별(철산, 소하, 광명) 배움터 3곳과 어깨동무하여 아동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행동하고 이끌어 내는 변화의 중심에 기후위기 대응 관련 환경과 생태의 교육 실천프로그램 실천하는 청소년 환경 체인지메이커 교육체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