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1.1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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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광명극장서 열려... 유공자 등에 감사패 수여
- 박승원 시장, 장애인과 가족, 시설관계자 등 350여명 참석
- 朴시장 "차별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 실현에 앞장"
지난 14일 광명극장에서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지체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4일 광명극장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지체장애인의 재활, 자립을 격려하고 구성원들의 화합을 위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회장 최강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풍물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지체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체장애인이 한데 모여 회원 상호 간의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지체장애인 복지가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강식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광명시지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체장애는 가장 많은 장애 유형으로 장애 인구 중 약 5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체장애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이며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은 장애를 이겨내고 직립하는 지체장애인의 모습과 자기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