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고3 위한 깜짝 이벤트 소하고서 열려
수능 앞둔 고3 위한 깜짝 이벤트 소하고서 열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18.11.10 16: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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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 소하高 고3 수험생들 격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지원받아 이벤트 진행
고2 학생들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지역내 어르신 위해 전달
현 교장 "학생들과 어르신들 교류 통해 올바른 성장에 도움"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오는 11월 15일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입니다.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단 하루 동안 모두 쏟아내는 날인데요, 모든 고3 학생들이 100%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는 없겠지만, 후회 없이 아쉬움 없이 시험을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광명에서는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는데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와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소하고등학교 학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명은 '찾아가는 희희낙락 수능~합격'. 지난 11월 8일 경륜경정사업본부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 있는 '추억의 찻집' 참여자들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은 학생들에게 전달된 다과가 담긴 상자./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은 학생들에게 전달된 다과가 담긴 상자./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이날 소하고 3학년 담임선생님들에게는 레몬청이 전달됐고, 수험생들에게는 다과가 전달됐습니다. 소하고 14개 학급 학생들은 준비된 이벤트를 보며 환호를 터트리며 큰 호응을 했습니다.

추억의찻집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그동안 고생한 만큼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수능 잘 마무리하도록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습니다.

이날에는 이벤트 외에도 소하고와 함께 진행한 나눔거점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 또한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소하고 2학년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데 활용되어질 계획이다.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은 고3 담임선생님들께 전달된 레몬청./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공동 주관으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사진은 고3 담임선생님들께 전달된 레몬청./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고2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측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지난 11월 8일 소하고등학교에서 고2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측에 전달하고 있다./사진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제공

현계명 소하고 교장선생님은 "학교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교류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노인인식이 확립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명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교류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