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청로 일대 간판 개선 깨끗한 경관 조성
광명시, 시청로 일대 간판 개선 깨끗한 경관 조성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1.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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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로 26~27 일원 600m 구간 106개 업소 간판 교체
- 상가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간판 등으로 교체 경관 개선
간판 정비 전(왼쪽)과 정비 후 모습./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청로 일대의 간판을 정비해 산뜻하고 깨끗한 경관을 조성했습니다.

광명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과 깨끗한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한 '시청로 일원 간판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상반기 업소별 간판 디자인개발과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 주민 의견청취를 거쳐 사업비 5억 4,500만 원을 들여 구도심 지역인 시청로 26~27 일대 600m 구간, 106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했습니다.

노후화된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을 모두 철거하고 지역과 해당 업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가로간판 102개, 돌출간판 103개, 어닝 17개 등을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광명시는 사업 과정에서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 협조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기존 불법·노후·방치 간판에 대한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업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간판 디자인, 색상을 적용해 업주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간판 개선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