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적극적 노사협력 통해 2023년 임금협약 체결
광명도시공사, 적극적 노사협력 통해 2023년 임금협약 체결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10.19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8일 전국민주노조 광명지부, 노사 교섭위원들 참석 하 체결식
- 올해 3월 31일 첫교섭, 어려움 딛고 9월 15일 최종 합의점 도달
- 체결식 후 '노사공동 ESG 경영 선언식'과 '인권경영헌장 선포식' 진행
지난 18일 광명도시공사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광명지부와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이 열리고 있다./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도시공사(사장 서일동)는 지난 18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광명지부와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습니다.

체결식에는 광명도시공사 측에서 서일동 사장이, 노동조합 측에서 이장희 지부장과 조창익 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광명도시공사 노사는 2023년도 임금협약을 위해 올해 3월 31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노사 합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직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노사가 함께 고심한 끝에 9월 15일경 합의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날 체결식과 함께 광명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ESG 경영 선언식'과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선진적 노사문화 구축'이라는 협상 기조 아래 개최된 '2023년 임금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이장희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광명지부장은 "노사 교섭위원 모두 고생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고용관계가 다르다 보니 서로 충돌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를 해소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사기가 진작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노동조합 결성 이후 수차례의 교섭 과정과 노사 실무진 및 위원들의 협력을 통해 임금협약 체결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노사가 합의해서 광명시 공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광명도시공사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