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 주말농장서 생산 만차량 단호박 120개 기부
광명시, 친환경 주말농장서 생산 만차량 단호박 120개 기부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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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광명푸드뱅크에 기부,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
- 주말농장 자투리 공간, 이용자 쉼터 터널 활용 모종 심고 가꿔
지난 14일 광명시의 한 주말농장에서 1년 동안 키운 만차량 단호박 120개가 광명푸드뱅크에 전달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친환경 주말농장 2개소에서 생산한 유기농 만차량 단호박 120개를 지난 14일 광명푸드뱅크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단호박은 주말농장 자투리 공간과 이용자 쉼터인 터널을 활용해 모종을 심고 가꾸어 수확한 것입니다.

만차량 단호박은 늙은 호박과 단호박의 교배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영란 광명푸드뱅크 센터장은 "일 년 동안 힘들게 키운 단호박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광명시 도시농업과에 감사드립니다. 단호박은 푸드뱅크 마켓 이용자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계시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광명시는 밤일주말농장과 애기능 주말농장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4: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621개 텃밭을 분양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