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 어연선 재단 대표, 윤영식 원장, 김승복 수석부지회장 참석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임오경 국회의원 주선으로 이번 협약 체결돼
K-무비의 본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가 광명지역 영화·영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재)광명문화재단(대표 어연선),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광명예총(회장 이주형)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어연선 (재)광명문화재단 대표, 윤영식 광명문화원 원장, 김승복 광명예총 수석부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영화·영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영화 창작 및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영화 기획·개발·유통 지원에 관한 협력 ▲광명 예술인 영화 창작 관련 자문 지원입니다.
협약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이 '광명의 영화 산업 발전과 영화인의 창작 기회 및 저변 확대' 기반을 다지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협약기관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약기관들은 더욱 활발한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화·영상 산업 관련 현안 및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광명의 영화 및 영화인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참고로 영화진흥위원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영화 지원 역할을 위임 받은 공공기관인데요, 영화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기획개발·제작지원·유통지원 등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K-컬쳐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문화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중앙기관과 지자체간 성공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영화진흥기금이 충분히 편성되도록 하고 광명시민의 문화예술 참여의 기회를 더욱 늘리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