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탄소중립 실천교육 '활발'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탄소중립 실천교육 '활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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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대상 기후 대응 교육받은 시민들,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실천 방법 탐구
- 지난 1일 '카페 담다'서 충현고 1학년 학생들 플라스틱 소비 줄이는 법 체험
지난 1일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중 한 곳인 소하동 소재 '카페 담다'에서 충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방문해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운영하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에 기후 위기 대응 실천 체험을 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1일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중 한 곳인 소하동 소재 '카페 담다'에서 충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방문해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주제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방법을 체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방문은 충현고 1학년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시선'의 지도교사가 탄소중립 교육을 받고, 실천 방법을 찾기 위해 넷제로에너지카페에 체험을 신청해 진행됐습니다.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생활 속에서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지역내 학교에서 기후에너지교육을 받은 교사와 학생들이 실천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넷제로에너지카페를 방문하는 추세입니다. 모든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까치카페 ▲슬로비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광남새마을금고 북카페 3개소 ▲갤러리 앨리스 ▲곰카페 ▲블루조커피 ▲하안4동작은도서관 ▲푸른작은도서관 ▲스튜디오 광명 ▲병풀마켓 ▲카페 담다 ▲협동조합 담다 등 15개소입니다.

이 가운데 병풀마켓, 스튜디오 광명, 카페담다, 협동조합 광명은 올해 넷제로에너지카페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넷제로에너지카페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기후에너지센터 홈페이지(netzero.gm.go.kr)로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