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아
광명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받아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9.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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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신규 인증 후 10가지 구성요소에서 변화 이끈 것 인정받아
- 市,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등 11개 부서서 중점 추진
- 향후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등 6개 영역 30개 전략과제 지속 추진
지난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은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됩니다. 신규 인증보다 높은 수준의 인증을 통해 인증도시의 더욱 발전된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2018년 유니세프로부터 첫 인증을 받은 후 상위단계인증 심의를 거쳐 4년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상위단계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8월 23일까지입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이번 유니세프 상위단계인증을 발판 삼아 더욱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진정한 의미의 아동 권리가 살아 숨쉬는 광명을 만들어갈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그동안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아동이 안전한 자전거/킥보드 환경조성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전략사업을 11개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아울러 아동 권리 교육, 아동 정책토론회, 아동 권리 옴부즈퍼슨 및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보장되는 정책을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광명시는 앞으로 '아동 참여로 실현되는 아동 주권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의 30개 전략과제를 지속 추진하며 상위단계 인증에 걸맞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