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市) 개청 이후 처음으로 자체적으로 시 본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합니다. 

그동안 본청에 대한 종합감사는 경기도와 감사원에서 실시해 왔지만,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간은 오는 9월 4일부터 22일까지인데요, 시 본청 8개국 37개 부서에 대해 종합감사입니다.

이번 종합감사는 본청 업무 전반을 살필 예정이며, 특히 보조금 집행 실태, 민원사무 등 업무처리와 회계처리 적정성 등 예산 낭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아울러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박승원 시장은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본청 종합감사를 실시합니다. 앞으로도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25일까지 감사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680-2071) 또는 팩스(☎02-2680-2603)를 통해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부패행위, 시민들의 각종 불편 사항을 제보받습니다.

다만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는 사항, 사적인 권리관계,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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