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자원봉사센터, 초등생 대상 '탄소중립·자원순환' 교육 전개
광명자원봉사센터, 초등생 대상 '탄소중립·자원순환' 교육 전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7.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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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세대 기후시민성 함양 위해 지난 4일 광명동초 시작으로 실시
-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김영준 센터장 "봉사특별시 광명 이끌 우리 학생들 민주시민 성장바라"
지난 4일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 교육강사봉사단이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광명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 교육강사봉사단은 이번달 4일 광명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광명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의 기후시민성 함양을 위해 계획됐는데요,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탄소발자국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 ▲알파세대가 제안하는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 나누기 ▲컵홀더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재해로 세계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기상이변이 일상화가 된 지금, 우리의 다음 세대가 기후위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탄소중립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봉사특별시 광명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도 일상 속 실천을 통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혜 교육강사봉사단장은 "교육강사봉사단은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2050 광명시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가 정말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녹색 지구를 지키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라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교육 관련 궁금한 내용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사업지원팀(☎02-2687-146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