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해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광명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소하동에 위치한 하늘약국(오리로 351)을 제1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7월 1일부터 광명사거리역 인근 행복한약국(오리로 947)을 제2호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선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은 야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다른 지역의 심야약국을 찾아가거나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에 가야만 했던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직접 약국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약품 복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광명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고 약사로부터 복용 등과 관련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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