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道의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등 관련 도정질문
최민 道의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등 관련 도정질문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6.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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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도의회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 김동연 지사 향해 "테크노밸리 미래유망산업 유치 조성 지원해야"
- 崔의원, 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전략 마련 촉구
지난 14일 최민 의원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및 서남부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관련 도정질문을 실시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민 의원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및 서남부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관련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최민 도의원(광명2)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테크노밸리 미래유망산업 유치 및 혁신산업생태계 조성 지원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습니다.

최민 의원은 김동연 도지사를 상대로 지방선거 29번 공약인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기업 등 유치 지원에 대한 경기도정의 주안점과 향후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나아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근거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관련 경기도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최민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의 지역 경쟁력이자 도민의 이익과 직결되는 사안입니다"라고 거듭 언급하면서 "제도, 예산을 비롯한 인허가 등 전폭적인 지원으로 도지사의 결단을 보여줘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민 의원은 또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 철도차량기지의 광명시 이전사업 무산 이후 서남부 지역 광역철도망 계획에 대해 묻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 지정에 이후 남북철도선(광명시흥선) 대응과 '신천~하안~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면서, 광명의 핵심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대체 전략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4일 최민 의원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및 서남부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관련 도정질문 실시했다./경기도의회 제공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민 의원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및 서남부 지역 교통 문제 해결 관련 도정질문을 실시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최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내 시·군, 타 광역·기초지차체, 나아가 중앙정부와 결부된 교섭 시 경기도가 완충지대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도내 시·군은 중앙정부의 타 사업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시사한 뒤 "혁신산업생태계 조성과 광역 교통대책 수립은 경기도정의 현안입니다"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도내 혁신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앵커기업 유치의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산업입지법 및 관련 도 조례에 따라 기업유치 가능한 기업평가 및 입주협약 방식 적용 여부를 조속히 확인할 것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도내 시·군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신천~하안~신림선 역시 타당성 확보 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예정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