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잰걸음
광명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잰걸음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6.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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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
- 오는 10월 개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 방향 설정 및 추진 방안 논의
- 朴시장 "박람회 성공 개최로 일상에서 만나는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날 것"
지난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막식 행사, 정원문화 체험 및 정원산업 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등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원문화박람회 주제인 '평화'는 일상에서의 평화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가 정원을 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회복력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승원 시장은 이어 "광명시민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스스로의 힘으로 무산시켰고, 자치분권과 탄소중립을 전국에서 가장 잘 실천하는 시민력을 지녔습니다. 시민 중심,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면 정원문화도시는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화(平和), 평화(平花) 정원으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광명시는 정원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막식을 비롯해 행사·공연, 정원산업전, 정원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정원전시에서는 전문 작가가 조성한 정원뿐만 아니라 시민정원사, 박람회 시민추진단 등과 함께 조성한 정원도 선보이고, 다양한 정원 콘텐츠와 정원 체험을 운영하는 동시에 정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도 개최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