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대형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실시
광명소방서, 대형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컨설팅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6.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2일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안전사고 미연 방지 위해
-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등 시설점검, 공사장 토사붕괴 등 안전조치 확인
지난 12일 대형공사현장에서 광명소방서측이 장마철 발생 가능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안전사고 미연 방치를 위해 안전컨설팅을 펼치고 있다./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 컨설팅을 지난 12일 실시했습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등 시설 점검 ▲공사장 토사붕괴 등 안전 조치 확인 ▲유관기관와의 신속한 공조 체제 확립 등입니다.

지난해 7월 신안산선 철로공사 현장에서 다량의 토사가 빗물에 섞여 KTX광명역 1층으로 유입돼 매표소 및 대기실, 지하1~2층 계단, 승강장 일부까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광명소방서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올해에는 위와같은 안전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요한 사항들은 지속적인 점검 및 보수보강 하여 안전한 공사현장이 되도록 힘써 집중 관리 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현재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공사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태국 국적) 30여명이 근무중인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사고 방지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이번 여름 극한강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