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모아자원봉사단 회원 9명 봉사자로 참여,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진행
- ㈜영광수산, 강남안과, 광명동부MG, 면력한방병원, 광명시옥외광고협회 후원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역 내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함께, 여행가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봄나들이는 지난 18일 용인농테마파크 일대에서 진행됐는데요,
평소 외부 활동 및 여가 활동의 기회가 적은 복지관 어르신 50여명과 해피모아자원봉사단(회장 구숙영) 9명이 봉사를 위해 참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당일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메밀된장만들기' 체험과 조별 단체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며 어르신들간 친목을 다지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 동안 코로나로 인해 이런 행사 참여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함께 나들이를 간다는 것만으로도 설렜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공기와 풍경 속에서 이웃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봄나들이를 위해 지역에서는 ▲㈜영광수산(대표이사 김정훈) ▲강남안과(원장 허준석)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우) ▲면력한방병원(원장 강주안) ▲광명시옥외광고협회(회장 김영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회장 구숙영) 등 지역 여러 단체에서 후원 및 봉사에 뜻을 함께하면서 행사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외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뿌듯하고, 이번 나들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 및 봉사해주신 지역의 많은 기관 및 단체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철산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들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