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평생학습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넓히는 자리 가져
광명시, 평생학습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 넓히는 자리 가져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5.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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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평생학습원서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 개최
-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 주제로
- 朴시장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구형 위해 지속 노력"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광명시민과 유관 부서 및 전국 평생학습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요즘, 다양한 영역에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제의식과 핵심의제를 제언하고 평생학습 현장에서의 담론의 깊이를 더해가고자 기획됐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동력은 동네에서의 평생학습 실천 과정과 시민들의 대화 속에서 발현합니다. 디지털·문화·교육적 격차가 점점 더 심화되는 가운데 누구도 소외됨 없는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논의의 장(場)을 계속해서 열어 갈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10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디지털 전환과 공간 변화에 따른 학습의 확장'을 주제로 '광명시 평생학습 1차 포럼'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이날 기조강연으로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디지털의 편재화와 공간의 전환 : 평생학습적 의미와 의제 찾기'를 주제로 자기주도적 공간을 생성해가는 동력으로서의 평생학습을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이어 주제발표로 ▲도시의 미래와 동네를 바꾸는 혁신, 장소 기반 공간복지(이원호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초거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미래 그리고 교육(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제휴 리더) 등이 이어지며 공간복지적 관점과 사회적 최대 이슈인 초거대 AI 관련해 평생학습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보편적 평생학습', '비형식 교육', '실천적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총 2번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