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마을 곳곳에 '주민자치의 새로운 씨앗' 뿌리다
광명시, 마을 곳곳에 '주민자치의 새로운 씨앗' 뿌리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4.2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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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역량 강화 기본소양 교육 실시
-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서, 신규위원 150여명 대상으로
- 朴시장 "주민 주권 구현 구심점 되도록 노력해주시길 당부"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소양 교육이 실시된 가운데 박승원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본소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정원문화 도시조성, ESG 실천 등 광명시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만들기 위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기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화합하여 주민 주권을 구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리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는데요,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의 정영재 이사와 손석환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회의 개념과 본질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위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명시의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이들 신규위원과 함께 올해도 마을 의제 발굴, 자치 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까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주민참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해 나갑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민 편익 사업을 지원하며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