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1위'·'화재전술 3위' 쾌거
광명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1위'·'화재전술 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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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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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31일 경기도소방학교서 열린 대회서 입상
- 이창세, 고수현 구급 분야 17개 관서 중 당당히 1위
- 김민태 소방교 외 4명 화재전술분야서 종합 3위 달성
광명소방서 이창세 소방장과 고수현 소방교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연을 펼치는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 이창세 소방장과 고수현 소방교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경연을 펼치는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광명소방서 이창세 소방장과 고수현 소방교가 '소방기술경연대회' 경연에서 구급 분야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또 화재전술 분야에서는 김민태 소방교를 비롯한 5명이 종합 3위를 달성했습니다.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 '1위', 화재전술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소방본부 주관으로 경기도소방학교서 ▲최강 소방관 ▲구조 ▲구급 ▲화재조사 ▲화재전술 ▲생활안전 분야별 기량을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는데요,

경연대회를 통해 개인전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대원들이 각 분야에서 수준높은 소방의 역할을 다하는 좋은 평가기회가 되었습니다.

화재전술분야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는 광명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모습./광명소방서 제공

이날 구급분야에 참가한 이창세 소방장과 고수현 소방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으로서, 1차 전문소생술과 2차 다수사상자 대응전술에서 수준높은 응급처치 기술을 선보여 17개 관서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화재전술 분야에서는 김민태 소방교 외 4명이 출전해 개인장비를 착용 한 상태로 60m 달리기, 65mm호스 관창 연결 후 30m 끌기 이동, 5층 훈련탑을 계단으로 올라 마지막 종을 치는 시간을 기록해 종합 3위를 달성했습니다.

이번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오는 6월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4월 10일부터 경기소방학교에서 집중훈련을 받게 됩니다.

박평재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광명소방서 대원들이 그간 연마해 온 기량을 맘껏 선보였습니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부상없이 안전하게 잘 준비하여 값진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