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후변화대응·생태환경 공모 전시회' 2월 7일까지 열려
'2023 기후변화대응·생태환경 공모 전시회' 2월 7일까지 열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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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관서 포스터 및 사·오행시 수상작 전시
- (사)좋은친구들,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1월 11~19일 공모전 진행
- 1년간 환경주제 수업 참여 꿈터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터 등 연대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뒤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이 전시 작품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뒤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이 전시 작품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수상작들의 전시가 오는 2월 7일까지 광명시 소하동 소재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문화놀이터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번달 11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인데요,

공모기간 중 포스터 부문에서 총 120점, 사행시와 오행시 부문에서 총 80점이 접수돼 기량을 가렸습니다.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환경을 주제로 진행한 수업 참여 기관인 꿈터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삼례),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장순덕), 다함께돌봄터(센터장 공향숙)가 함께 했습니다.

특히 공모전 참여 대상을 광명시 거주 아동, 청소년으로 확장해 지역과 함께 연대하면 진행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임무자 (사)좋은친구들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임무자 (사)좋은친구들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전시작은 버금상, 탄소중립상, 에코상 수상작을 비롯해 가작, 응모에 지원한 작품들 중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미있는 작품들로 선정됐습니다.

개전식은 지난 28일 열렸는데요, 1년간의 삼성 배움터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임삼례 꿈터지역아동센터장, 공향숙 다함께돌봄터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박종력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전개됐습니다.

박종력 심사위원장은 개전식에서 "많은 학생들의 작품 응모 소식에 즐거움으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 작품 수준을 보고  입상자 선별에 여느 때보다 신중을 기했습니다"라고 말한 뒤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포스터부문에서 버금상을 수상한 임 모 학생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환경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상의 영광을 가지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오행시 부문에서 버금상을 수산한 이모 학생과 윤 모 학생은 시상식 전에 자신들의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입상한 학생들과 가족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지난 2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장에서 (사)좋은친구들이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광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관련 공모전'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입상한 학생들과 가족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좋은친구들 제공

전시회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이를 통해서 기후위기 심각성을 느끼면서 가정에서도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임무자 (사)좋은친구들 사무총장은 "이번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환경 공모전에 참여한 200여명의 아동· 청소년들의 포스터와 '탄.소.중.립'의 사행시 '생.물.다.양.성'의 오행시 안에는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결의가 돋보였습니다"f라고 말했습니다.

임무자 사무총장은 이어 "2023년에도 (사)좋은친구들은 꿈터지역아동센터(철산권역), 다함께돌봄터써밋플레이스(일직권역), 어울마루지역아동센터(광명권역) 중심으로 함께 어깨동무하여 행동하고 이끌어 내는 변화의 중심에 아동과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것입니다. 행동하는 아동·청소년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과 생태의 교육실천프로그램인 '실천하는 아동환경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는 2월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 1층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작품들을 관람하면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