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동~소하동 잇는 구름산터널에 보행로 생기다!
하안동~소하동 잇는 구름산터널에 보행로 생기다!
  • 피플인광명
  • 승인 2023.01.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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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시, 지난 20일 개통식... 박승원 시장과 시민 등 20여명 참석
- 市, 총예산 10억 투입 작년 7월부터 공사 시작 12월 말 준공
- 투명 방음벽 설치, 탄소 배출 및 미세먼지, 소음 문제 방지 등
지난 20일 광명시 하안동과 소하동을 잇는 총길이 690m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시민들이 보행로를 걸어보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0일 광명시 하안동과 소하동을 잇는 총길이 690m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시민들이 보행로를 걸어보고 있다./광명시 제공

광명시 하안동 밤일마을과 소하동 가리대마을을 잇는 총길이 690m 구간에 보행로가 생겼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0일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시장, 하안1동과 소하1동 주민 등 20여며이 참석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번 구름산터널 보행로 개통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합니다.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을 통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길 조성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20일 광명시 하안동과 소하동을 잇는 총길이 690m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시민들이 행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지난 20일 광명시 하안동과 소하동을 잇는 총길이 690m 구름산터널 내 보행로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박승원 시장과 시민들이 행사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명시 제공

하안동과 소하동 지역 주민들은 오랜 기간 구름산으로 인하여 편리한 보행길이 확보되지 않아 보행 불편을 겪어왔다고 하는데요, 이에 광명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보행로 조성 공사를 시작해 12월 말 준공했습니다.

또한 광명시는 쾌적한 보행을 위해 투명 방음벽을 설치해 ▲탄소배출 ▲미세먼지 ▲소음 문제를 방지하고, 보행 안전을 위해 보도를 포장하고 비상 출입문 4개소와 LED를 설치하는 등 시설물을 일제 정비했습니다.

광명시는 구름산터널 보행로와 함께 구름산지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