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에 위치한 한얼합기도(관장 홍청우)가 30일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 30kg과 아이들이 직접 담은 쌀 65봉지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습니다.

한얼합기도는 연말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아동들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아이들의 참여로 십시일반 정성스럽게 쌀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한얼합기도 홍청우 관장은 “합기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인성이 바로 선 어린이로 키우는 것이 우리 도장의 목표”라고 이야기하며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통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박해경 소하1동장은 “고사리 손길로 모은 후원물품이니만큼 더욱 특별하고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소하1동은 이번 후원품을 도움이 필요한 관내 독거어르신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