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10명만 모이면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 실시
광명시, 시민 10명만 모이면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 실시
  • 피플인광명
  • 승인 2021.03.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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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이상 그룹, 지역내 에너지카페 활용 등 장소 정해서 신청
기후변화 심각성 시민과 공유, 저탄소 생활실천 유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시민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실천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을 실시합니다.

시는 기후에너지센터에서 양성한 기후시민강사 22명의 ‘광명 Bee~~ 에너지학교’와 연계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행동 요령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발생원인과 대응방법 ▲기후변화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이야기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방법 및 미세먼지 대책 ▲광명시 기후변화 시책 안내 및 폭염 시 시민행동요령 등입니다.

교육은 기후에 관심 있는 시민 10명이 모이면 신청 가능하며, 에너지카페 또는 관내 교육장소를 정해 이메일(jooog666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명시청 기후에너지과(02-2680-6487)로 전화하면 됩니다.

광명시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기후위기를 알리고 저탄소 생활실천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기후변화 시민교육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기후위기 현실, 생활 속 에너지전환 실천방법, 미세먼지 대책, 기후변화시책 및 그린뉴딜 정책 안내 등을 주제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총 26회 운영했으며 시민 59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생활 속 개인의 작은 실천 과 자발적 활동이 중요하다”며 “지구를 살리고 후손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생활실천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합니다. 또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늘리고,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