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몸 어르신 2가구 노후 싱크대 교체
새마을부녀회 소외이웃 80가구에 고추장 직접 담가 전달
새마을부녀회 소외이웃 80가구에 고추장 직접 담가 전달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훈훈한 광명7동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요즘에 정말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소외 이웃 80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지원했습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손수 담가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고추장을 전달했습니다.
고추장을 전달 받은 광명7동 김 모 어르신은 “고추장을 먹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복희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눠드린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광명7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선 지난 23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내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직접 찾아가 노후 싱크대를 교체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싱크대 교체로 홀몸 어르신들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싱크대 교체 지원을 받은 안 모 어르신은 “낡은 싱크대를 교체할 엄두도 못 냈다. 싱크대를 새로 바꿔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원식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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