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외이웃에 온정 펼쳐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소외이웃에 온정 펼쳐
  • 피플인광명
  • 승인 2018.10.30 18: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홀몸 어르신 2가구 노후 싱크대 교체
새마을부녀회 소외이웃 80가구에 고추장 직접 담가 전달
지난 23일 광명시 광명7동의 한 홀몸 어르신 집에서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25일 광명시 광명7동 주민센터에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고추장을 손수 담근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각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훈훈한 광명7동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 요즘에 정말 따뜻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는 지역내 소외 이웃 80가구에 사랑의 고추장을 지원했습니다.
 
새마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손수 담가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고추장을 전달했습니다.

고추장을 전달 받은 광명7동 김 모 어르신은 “고추장을 먹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복희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나눠드린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를 통해 따뜻한 광명7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3일 광명시 광명7동의 한 홀몸 어르신 집에서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지난 23일 광명시 광명7동의 한 홀몸 어르신 집에서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노후 싱크대를 교체하고 있다./사진 광명시 제공

또 앞선 지난 23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내 홀몸 어르신 2가구를 직접 찾아가 노후 싱크대를 교체해 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싱크대 교체로 홀몸 어르신들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싱크대 교체 지원을 받은 안 모 어르신은 “낡은 싱크대를 교체할 엄두도 못 냈다. 싱크대를 새로 바꿔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원식 광명7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