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명존중 문화확산 지역사회와 힘 모아
광명시, 생명존중 문화확산 지역사회와 힘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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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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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회의 개최, 생명존중 문화조성 방안 논의
광명시는 10월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광명시
광명시는 10월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광명시

광명시는 11월 2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위원회는 ‘광명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의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위원장인 박창화 광명시 부시장과 부위원장인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광명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복지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 자살현황, 2020년 자살예방사업 추진경과 보고,  2021년 자살예방사업 등을 내용으로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박창화 위원장은 “자살 없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더이상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이므로 광명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유관기관으로서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명시는 자살예방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의·약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명사랑약국을 지정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