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소하동 판자촌 화재예방 훈련 실시

- 지난 23일 소하동 판자촌 대상 소방차량 12대, 소방력 30명 동원 - 화재 가상 진압전술훈련 및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2023-02-27     피플인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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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 23일 화재취약주거지역 소하동 판자촌(뚝방길 79)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12대와 소방력 3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가상한 진압 전술훈련 및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습니다.

소하동 판자촌의 경우 목조 슬레이트가 단층구조로 쪽방 110여 채가 복잡한 구조로 밀집돼 있어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큰 대상입니다.

특히 지난달 20일에는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인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눈깜짝할새 주택 60여채를 태우며 이재민 44가구를 발생시킨 바 있습니다

앞선 21일 소방서에서 열린 도의원 정담회에서 유종상 도의원은 "소하동 판자촌은 건물특성상 다량의 화재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어 사전에 철저한 예방과 대응훈련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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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에서는 지난 2020년 11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소화기 42, 경보기 57) ▲보이는 소화기함(3.3kg 분말소화기 6대 적재) ▲주민이 초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바 있는데요,

정기적으로 관서장의 현장 안전컨설팅을 통해 보급된 소방시설 및 소방활동 대응여건을 점검하는등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에 앞선 22일 시청, 가스, 전기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에 방문해 ▲노후전선 및 계량기 점검 ▲가스 설비 및 누설점검 ▲전기화재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콘센트 패치형 소화기 및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집중 안전관리를 펼쳤습니다

박평재 서장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대비로 소방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