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가족 마음 치유 위한 힐링프로그램 보건소서 열려 

지난 3월 13일 보건소 대회의실 치매환자 및 가족 등 21명 대상 매월 1회씩 마음 치유 ‘은빛비타민 가족모임’ 힐링프로그램 개최 다육식물 이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원예 치료 프로그램 열려 치매안심센터 등록된 환자와 가족 참여 가능, 치매안심센터 신청

2019-03-26     피플인광명
지난

치매는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주는 질병인데요,

광명시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해서 매월 1회씩 ‘은빛비타민 가족모임’ 힐링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13일 광명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등 21명을 대상으로 다육식물을 이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원예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예쁜 다육이를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겁다"며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은빛비타민 가족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데요, 오는 4월 17일에는 접시와 머그컵을 만드는 도예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입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가족은 참여 가능한데요, 신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02-2680-6546)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치매가족들의 부양 부담감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서 치매환자 가족분들에게 지속적인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피플인광명이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