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재개발·재건축 현장‘안전보안관’ 62명 배치
공사현장 주변 안전위험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 시민 안전 관리 뿐만 아니라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5일 재개발·재건축 현장에 안전보안관 62명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201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안전보안관은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및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성 여부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발생 수시 관찰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이주현장 야간 방범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특히, 안전보안관과 공사현장의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함은 물론 긴급상황 발생 시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시는 신고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고질적으로 발생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정비사업 관계자 행정지도 및 교육을 통해 위반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안전대책 추진과 1969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 운영은 시민 안전관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안전 및 민원 종합관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광명시形(형)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안전보안관 운영과 관련된 ‘광명시 1969 행복일자리사업’이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국적인 공공일자리 범사례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