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꿈꾸는 여성들에 '희망날개' 달아주는 광명시

창업를 위한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은 갖췄지만 창업 기반이 약해서 제대로 창업을 못 하는 여성들이 참 많은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광명시가 나섰습니다.

광명시는 2019년도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40명을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알려주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교육은 1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이 되는데요, 주 1회 6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됩니다.

특히 기본과정(18시간)과 심화과정(12시간)으로 나눠 실시되는데요, 기본과정 수료자(80% 이상 이수)에 한해서 심화과정을 받을 수 있다는군요.

교육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비롯해 ▲사례위주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컨설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실시됩니다.

광명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돕고 여성 창업 기반 마련과 창업 저변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수료증 발급 등 각종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또 여성창업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최대 2천만 원까지 사업화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니 혜택이 어마어마하죠?

이런 가운데 '2019년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월 21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렸습니다.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원 시장은 여성창업 교육생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창업지원과 신설 등 조직개편의 첫 성과로 제1기 여성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게 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에 꼭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아무쪼록 광명에 거주하시는 많은 여성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이 세상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피플인광명이 기도하겠습니다.